브라질 정부, 생체인식 솔루션 도입을 통한 운전교육센터 관리 체계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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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국가신분증 제도의 발전
브라질은 20세기 초부터 국가신분증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현대적 시스템으로 발전했습니다. 각 주별로 신분증을 개별 발급했던 초기에는 일관성이 부족해 위조가 쉬웠으며, 불법 이민, 마약 거래, 금융 사기 등 여러 불법 활동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후 브라질에서 10지문 분류 체계가 개발되면서, 브라질 정부는 생체 인식 기술을 도입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 각 주정부는 2D 바코드, 컬러 사진, 서명, 지문 정보 등이 포함된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하기 시작했고, 2005년에는 ICAO 표준에 맞춘 전자여권에 10지문 정보를 수록했습니다. 또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서 면허 신청자는 상세 개인 정보 제출과 함께, 45시간의 필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엑스페릭스 스캐너로 생체인식 시스템을 구축한 브라질 교통부(DETRAN)
브라질 교통부(DETRAN, Brazilian Dept. of Transport)는 대리시험 등 신분 도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생체인식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브라질 교통부(DETRAN)는 전국 운전교육센터(Driver Training Centers, CFC)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브라질 남부의 파라나주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지문 스캐너는 브라질 정부의 테스트를 거쳐 기술적인 승인을 받아야 했고 사용 편의성 조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와 뛰어난 지문 캡처 성능을 갖춘 엑스페릭스의 RealScan-S가 채택되었으며, USB 호스트 지원으로 데이터 전송과 전력 공급을 위해 PC에 USB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와 사용이 간편해 브라질 교통부(DETRAN)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생체인식으로 실현한 브라질 운전교육센터(CFC) 시스템의 혁신
2008년 9월, 파라나주는 운전교육센터(CFC)에 500대 이상의 RealScan-S를 성공적으로 설치했으며, 수강생과 강사를 대상으로 수업 일정 및 출석 관리, 대리 시험 등 신분 도용 관련 문제 발생 방지를 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했습니다. 이후 주 전역의 모든 운전교육센터(CFC)에 확대되어, 엑스페릭스는 브라질의 운전교육센터(CFC)의 체계 혁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랩 오토 스쿨(Rhab Auto School)의 Valquiria Bruning Chimentao는 "생체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부정행위 등과 같은 문제를 방지하고, 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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