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청의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 현대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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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AFIS 시스템과 진화
일본 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 of Japan, NPA)은 범죄 수사와 신원 확인 절차를 혁신하기 위해 지문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데이터베이스와 매칭하는 지문자동검색시스템(Automated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 AFIS)을 1982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이 시스템으로 수사 효율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생체인식 기술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1997년에는 지문자동검색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전국적인 범죄 수사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이용하여 경찰 본부와 지방 경찰서에서도 실시간으로 지문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범죄자 신원 확인을 위해 손바닥 지문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하여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생체인식 시스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총 3,500만 달러 규모의 현대화 프로젝트
2003년, 일본 경찰청은 전국에 설치된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을 교체하기 위한 대규모 현대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5년에 걸쳐 총 3,50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이 사업은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의 신뢰성과 성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첨단 기술력, 운영 안정성, 비용 효율성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업체를 선정하는 주요 경쟁 요소였습니다.
엑스페릭스, 일본 경찰청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
엑스페릭스는 일본의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인 Uniadex와 협력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한국 경찰에 1,200여 대의 10지 및 1지 지문 스캐너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경찰청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평균 무장애 시간(MTBF) 7년, FBI의 IQS Appendix F 기준을 초과하는 고해상도(508dpi 이상) 이미지, 일본 주요 연구소 및 대학에서 진행된 충격 저항 시험, 진동 저항 시험, 다양하고 광범위한 온도 및 습도 환경시험 등을 엑스페릭스가 통과하며 제품의 안정선과 신뢰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경찰청은 고품질의 생체인식 기술을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제품으로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며 글로벌 생체인식 기술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범죄 수사 및 보안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생체인식 기술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로 평가받으며, 범죄 수사 및 보안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의 협력 사례를 넘어, 생체인식 기술의 진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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