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현지 영업 강화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가 2021년 실적을 발표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2021년 누적 연결매출은 2020년보다 73% 증가한 145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회사는 2020년 COVID-19으로 인한 매출 침체 이후로 해외 영업 강화를 위하여 현지 에이전트 채용과 구조 개선 작업에 힘써왔다. 인도, 아프리카와 같은 기존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최근에는 미국 우정사업사업공사에 지문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미국, 유럽지역과 같은 신규 시장에서의 선전이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 박보건 대표는 “2021년 상반기 매출을 견인한 인도와 아프리카 시장은 업황 회복과 동시에 제품 점유율도 상당히 높아지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왔다. 하반기에는 기존 시장의 활약과 더불어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국 중심 시장에서의 실적이 좋았다”며 “2022년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유럽 내 EES(Entry-Exit System) 자동 출입국 솔루션 시장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유럽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